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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어여쁜 꽃 한 송이를 꺾어
책장 사이에 조심스레 눌러 넣어두던 시간
오래된 방을 정리하다 문득 꺼내 든 한 권의 책 속에서 바랜 종이 사이로 그때의 계절이 다시 피어난다.
은은히 남아 있는 꽃잎의 흔적
그 위로 겹쳐지는 기억들
따뜻한 햇살 아래 꽃잎처럼 얇은 찻잔에 홍차를 가득 따르고 책장을 넘기던 오후
크고 작은 꽃이 그려진 원피스를 입고
봄날의 꽃놀이를 기다리던 소녀
그 소녀를 문득 다시 떠올리게 하는 계절이왔다.
빈티지한 무드 속에서 고요히 빛나는 존재감, 시간의 결을 머금은 단 하나뿐인 글라스 잔입니다.
Ivory, Cream White, Mustard Yellow, Amber Brown, Sage Green, Dusty Blue ,Rose Red, Watercolor Gray
전통 나전(螺鈿) 공예할때 쓰이는 자개들의 원료인 어패류들에 모티브로 고유의 보일듯 말듯 신비로운 텍스쳐 속의 다채로운 빛깔을 담아낸 보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