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lia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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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dsummer Aurora

여름이 오면 사람들은 조금 더 천천히 집으로 돌아갑니다.

해는 쉽게 지지 않고 노을은 긴 여운을 남긴 채 하늘을 머뭅니다.

낮과 밤의 경계는 흐려지고 시간은 평소보다 느리게 흐르기 시작합니다.

밤이 끝나지 않는 계절.

태양은 지평선 아래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하늘은 푸른빛과 황금빛을 오래도록 품습니다.

그 위를 천천히 흐르는 오로라.

청록은 바람이 되고 금빛은 마지막 햇살이 되며 끝없이 이어지는 백야의 하늘이 됩니다.

한 잔의 글라스 속에는 가장 고요한 여름 밤의 빛이 머물러 있습니다.

그 모습은 한여름 밤하늘을 유영하는 오로라와도 닮아 있습니다.

The colors of a summer sky that never sleeps.

Cream White · Golden Yellow · Turquoise · Sky Blue · Olive Green · Lavender Grey

A glaze inspired by the quiet glow of the midnight sun and the gentle dance of the aurora.


전통 나전(螺鈿) 공예할때 쓰이는 자개들의 원료인 어패류들에 모티브로 고유의 보일듯 말듯 신비로운 텍스쳐 속의 다채로운 빛깔을 담아낸 보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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